남해 여행
경상남도 남해는 아름다운 자연과 청정한 바다,
그리고 한적한 섬마을의 매력을 갖춘 여행지입니다.
남해는 지리적으로 남쪽 끝에 위치해 있어 탁 트인 바다 풍경을 자랑하며,
힐링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대중교통으로 남해를 방문하는 방법과 남해에서 즐길 수 있는 주요 관광지,
숙소, 놀거리 등을 소개하겠습니다.
1. 남해로 가는 대중교통
남해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리하게 갈 수 있으며,
서울과 부산 등에서 출발하는 여러 노선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남해로 가는 방법:
버스: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남해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직행버스가 있습니다.
운행 시간은 약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하루에 여러 차례 버스가 운행되며, 출발 전에 버스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차: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이용하여 진주역이나 사천역으로 이동한 후,
남해로 가는 시외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기차로 진주까지는 약 3시간 소요되며, 진주에서 남해까지는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립니다.
부산에서 남해로 가는 방법:
버스:
부산 사상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남해행 직행버스를 타면 약 2시간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버스는 정기적으로 운행되며, 교통 상황에 따라 시간이 다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타 대중교통:
광주, 대구 등 다른 도시에서도 시외버스를 이용해 남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주로 진주나 사천을 경유한 후 남해행 버스로 갈아타는 방식입니다.
저희 일행은 용인이 출발지라 ktx 나 srt 타고 다녀올려니 |
동탄역이나 수서역 평택지제역 이있더라구요 하지만 수도권역은 시간대와 차편이 별로 없어서 차량으로 천안아산역 으로 이동하니 시간대가 다양하고 좌석도 여유가 많아서 천안아산역을 기점으로 다녀왔습니다. 진주역에서 버스로 남해 그리고 남해에서 렌터카 빌려서 놀다가 다시 반납 그리고 진주 구경하고......... (특히 진주 논개가 있는 촉석루 꼭 가보세요) 그리고 진주역에서 상경 생각해보니 렌터카를 진주에서 빌려서 남해로 다녀오는게 좋은선택인데 생각이 짧아서...... |
남해 만아니라 다른곳을 갈려고 해도 천안아산역 이 좋은거 같아요
수도권에서 편하게 탈려면
시간대가 잘 맞지 않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천안아산역을 주로 이용합니다.
2. 남해의 주요 여행지와 놀거리
남해에는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부터 역사적 명소,
체험 활동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있습니다.
남해를 방문한다면 꼭 들러야 할 주요 명소들을 소개하겠습니다.
1) 독일마을
남해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로, 1960~70년대 독일로 파견된
한국 간호사와 광부들이 귀국 후 정착하면서 조성된 마을입니다.
독일식 건축물과 맥주, 소시지 등 독일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해안가를 배경으로 유럽에 온 듯한 이국적인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놀거리:
독일마을 내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독일 전통 음식을 맛보거나,
각종 기념품 상점에서 독일 관련 상품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2) 다랭이마을
남해군 남서쪽 해안가에 위치한 이 마을은 가파른 산비탈에 계단식
논이 조성된 독특한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다랭이’는 경상도 방언으로 계단식 논을 뜻하는데,
그 모습이 장관을 이루어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합니다.
마을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도 인상적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다랭이 마을이 많이 쇠퇴한 모습이었습니다
텔턴트 박원숙씨도 살다가 팔고 이사갔다고 하더라구요
트레킹 코스가 잘 마련되어 있어 다랭이 논 사이를 걸으며
바다와 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을 파는 작은 식당들도
많아 맛있는 남해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3) 상주 은모래비치
남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으로, 은빛 모래가 펼쳐져 있어 ‘은모래비치’라고 불립니다.
물이 맑고 해변도 넓어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기 좋으며,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놀거리: 해수욕을 즐길 수 있으며, 바다 카약이나
패들보드 같은 해양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곳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해변 근처에는
카페와 음식점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4) 보리암
남해 금산에 위치한 보리암은 한국 3대 기도처 중 하나로,
일출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보리암에 오르면 남해의 탁 트인
바다 풍경과 해안선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많은 이들이 기도와 산책을 위해 찾는 명소입니다.
개인적으로 남해여행에서는 보리암 이 최고 로 좋았던거 같아요 다른데도 다 좋았지만
특히 이성개 가 개국을 위해 기도했다는 사당이 있는데
생각보다 초라해서 놀랐습니다. 국가개국 사당이 저정도 라니 ~~
이성개 가 기도했다는 장소 인데....
사당은 옆에 따로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별로....
"금산" 이라는말도
이성계 가 개국기도가 이뤄지면 보은으로
비단으로 산을 덮는다는 말이라고 합니다
놀거리:
보리암까지는 산길을 따라 올라야 하지만,
정상에서 보는 경치는 그만한 가치를 합니다.
해돋이 시간에 맞춰 올라가면 멋진 일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5) 남해 가천 다랭이 논
가천 다랭이 논은 바다와 맞닿은 계단식 논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이곳에서는 논 사이를 걸으며 남해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놀거리: 트레킹 코스를 따라 산책하거나, 바다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3. 남해에서의 숙소
남해에는 다양한 숙박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펜션, 게스트하우스부터 호텔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 여행의 성격에 맞게 고를 수 있습니다.
1) 남해 독일마을 펜션
독일마을 내부에 위치한 펜션들은
독일식 건축 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숙소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기며 독일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맥주 진짜 독일 맥주 는 이런 맛? 정말 강추 합니다.
다시 간다면 독일마을 에 숙소를 잡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유명한 팬션이나 전망좋은 곳이 많기는 합니다 만 그런건 외국가면 많이하니까
특이한 마을에서 의 숙박이 좋을거 같아서요
물론 날짜를 길게와서 여기저기 로 옮겨 다니는게 젤 좋겠죠.. 저희는 1박2일이라,,,,
2) 남해 상주 해수욕장 근처 펜션
상주 은모래비치 근처에는 다양한 펜션들이 있습니다.
해변과 가까워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으며,
바다 전망을 갖춘 숙소도 많아 여름철 휴가를 보내기 좋은 장소입니다.
3) 남해 다랭이마을 민박
다랭이마을 근처에는 소박한 민박집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한국의 농촌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마을 주민들과 교류하면서 남해의 농촌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습니다.
4) 남해 한옥 스테이
남해의 전통 한옥에서 숙박할 수 있는 장소도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한옥 숙박을 통해 조용한 밤하늘과
바다를 감상하며 전통적인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4. 남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타 활동
바다낚시: 남해는 낚시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바다에서 낚시를 하며 싱싱한 생선을 잡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낚시 후에는 현지에서 바로 맛볼 수도 있습니다.
자전거 투어:
남해는 해안선을 따라 자전거 투어를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많아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을 느끼며 라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해양 스포츠:
상주 은모래비치나 남해의 다른 해변에서는 카약,
패들보드,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결론
남해는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와 활동이 있는 여행지입니다.
대중교통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독일마을, 다랭이마을, 상주 해수욕장 등에서
즐길 수 있는 풍부한 경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남해의 바다와 산,
그리고 사람들의 따뜻한 환대 속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