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스라엘 알아보기

이스라엘 

그리고 하마스 및 헤즈볼라와의 관계

현재 이스라엘 총리인 베냐민 네타냐후의 
정치적 입장과 이념을 살펴보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및 주변 아랍 국가들과의
갈등이 어떻게 형성되고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이스라엘이 생긴 배경과 역사

시온주의(Zionism) 운동
이스라엘의 탄생 배경은 시온주의(Zionism) 
운동에서 시작됩니다. 
시온주의는 19세기 말 유럽에서 형성된 
유대 민족주의 운동으로

유대인들이 역사적으로 “약속의 땅”으로 여겼던
팔레스타인 지역에 유대인 국가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시온주의 운동은 유럽에서 유대인들이 
경험한 반유대주의(anti-Semitism)와 
차별에 대한 반발로 강화되었습니다.

시온주의 운동의 주요 인물 중 하나인

 **테오도르 헤르츨(Theodor Herzl)**는 
1896년에 《유대국》(Der Judenstaat)을 저술하며, 
유대인들이 정치적으로 독립된 국가를 
가져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 운동은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유대인 
사회에서 지지를 얻었고,
많은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 
지역으로 이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과 벨포어 선언(1917년)

기간1902년 7월 11일 ~ 1905년   12월 5일

1917년, 영국 외무장관 **아서 벨포어(Arthur Balfour)**는
이른바 벨포어 선언을 발표하여 팔레스타인 지역에
 유대인 "국가 건설"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팔레스타인은 오스만 제국의 영토였으나,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의 위임 통치 
지역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벨포어 선언은 유대인들에게는 
희망의 신호였지만, 팔레스타인에 거주하던
아랍인들에게는 충격적인 소식이었습니다. 

영국의 이런 책임안지는 조치 때문에
유대인과 아랍인 간의 갈등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유대인 이민과 아랍인의 반발

192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특히 나치 독일의 유대인 탄압과 홀로코스트로 인해
유럽에서 수십만 명의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으로
이주했습니다

이로 인해 아랍인들과의 충돌이 심화되었고
지역 내에서 폭력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했습니다. 
유대인과 아랍인 간의 갈등은 
영국의 통제하에서도 해결되지 않았고, 
결국 국제사회가 개입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건국(1948년)

1947년, 유엔은 팔레스타인 지역을 유대인과 
아랍인 국가로 분할하자는 유엔 분할 계획(UN Partition Plan)을 
제안했습니다. 

이 계획은 유대인들은 받아들였지만, 
아랍 국가들과 팔레스타인 
아랍인들은 이를 거부했습니다. 
결국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은 독립을 선포했고,
 이로 인해 제1차 중동 전쟁이 발발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독립 선언 후,

이집트, 시리아, 요르단, 이라크 등 아랍 국가들이 
이스라엘에 전쟁을 선포했으나, 
이스라엘은 이 전쟁에서 승리하였고, 

독립을 유지하며 팔레스타인 지역 대부분을 
장악하게 되었습니다. 
전쟁 후 수십만 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난민이 되었고, 
이들이 고향을 떠나는 사건을

 **"나크바"(Nakba)**라고 부릅니다. 
이 사건은 오늘날까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갈등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2. 이스라엘과 하마스 및 헤즈볼라에 대한 입장

하마스(Hamas)에 대한 이스라엘의 입장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테러 조직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으며, 

이스라엘과의 타협을 거부하고 팔레스타인 
전역을 해방시키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마스는 가자 지구를 장악한 이후 이스라엘을 향한

 로켓 공격과 테러 행위를 지속해왔으며, 
이로 인해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가자 지구를 장악한 이후 
가자 지구에 대해 엄격한 봉쇄 조치를 취했으며, 
하마스와의 무력 충돌을 통해 가자 지구의 
군사적 시설을 공격해 왔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민간인을 방패로 
삼아 군사적 공격을 감행한다고 비판하며,
 하마스를 억제하려는 정책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헤즈볼라(Hezbollah)에 대한 이스라엘의 입장

헤즈볼라는 레바논을 기반으로 한 시아파 무장 단체로, 
이란의 지원을 받으며 이스라엘에
 대한 강한 적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의 남부 레바논 점령에 대한 
저항을 명분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스라엘과의 여러 차례 군사적 충돌을 일으켰습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를 이란의 대리 세력으로 보고 있으며,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 대한 주요 위협
이라고 간주합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군사 능력과 
이란의 지원을 경계하고 있으며, 
이 조직이 레바논 남부에서 활동을 지속하는 것을
차단하려는 군사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해왔습니다.